재무설계이야기

사별한 50대 여성 자영업자 자산 10억원 어떻게 할까?

최고관리자 0 674 2017.08.03 17:31

사별한 50대 여성 자영업자 자산 10억원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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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에 사는 김모(50)씨.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 둘을 키우는 싱글맘이다.

대학생인큰아들은 군 입대를 앞두고 있고, 딸인 둘째는 중학생이다. 자영업을 하면서 매달

300만원 정도 수입이 있지만 대학생 자녀를 둔 가계의 생활비로는 부족해서 MMF(머니마켓

펀드)에서30만원씩 인출해 쓴다. 모아놓은 자산은 10억원 정도되지만 내 집은 아직 없다.

목돈이 생길 때마다 노후가 걱정되어서 주로 금융상품에 투자해 왔다. 펀드 투자액이

3억원 가까이 되는데, 손실이 나 걱정이다. 싱글맘에 노년기를 앞두고 보험상품은 제대로

가입했는지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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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금융상품 위주로 자산을 형성 해왔다. 자녀의 교육비가 적지 않게 들어가고, 싱글맘 혼자 살림을

꾸려가려면 유동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장은 어렵더라도 둘째가 대학에 들어간 후에는

내 집 마련을 고려해야 한다. 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내는 사람의 대부분은 자가주택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은 주거 안정성을 위해 꼭 구비해야 하고 더구나 역모기지론, 주택연금등, 주택을 이용한 자금활용이

활성화되면서, 경제적인 유동성도 확보되어 가고 있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 내 집 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씨는 송파구의 전세보증금에 조금 더 보태면 수도권에서 충분히 안락하고

편안한 자가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가 대학에 입학하면 서울을 고집할 필요가 없고, 선택의 폭도

넓어질 수 있다.

 

금융자산을 리모델링해야 한다. 전체 자산의 대부분이 금융상품으로 돼 있는데, 매달 조금씩 현금흐름이 발생하는

금융상품은 연금보험 1억원에서 나오는 35만원뿐이다. 현금흐름이 부족하다 보니 자산에 비해서 생활비에

압받을 받고 있다. 때문에 금융자산의 리델모델링이 절실하다.

김씨는 펀드 투자(국내 주식형 1억4000만원, 해외주식형펀드 5000만원, 채권형 1억원에서 대략 20% 정도

손실을 보고 있는 상태다. 해외주식형 펀드와 국내 주식형 펀드 일부를 환매해 1억원을 만들고, 변액보험

가입액 중 1억원을 해지해 2억원으로 비과세 즉시연금을 들기 바란다. 만기 10년 이상으로 원금을 돌려주는

상속형으로 가입하면 현 이율로 다달이 60만원 정도의 이자를 비과세로 수령할 수 있다. 현금흐름 60만원이

새로 창출돼 적자생활 탈출이 가능해진다. 비과세 혜택으로 은행의 금리보다 높은 실질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평가손실을 보고 있는해외주식형 펀드를 환매하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해외주식형

펀드는 수익을 내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전망되고, 매년 2% 가량의 운용수수료가 빠지므로

보유할수록 손해를 보게 될 수 있다. 가입 중인 ELS(지수연계증권)는 목표조건 달성 시 수익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상품이다. 여유로운 현금흐름을 위해 앞으로 만기 후, 재가입하게 될 경우 월 지급형 ELS에 가입하는 것을 권한다.

월 지급형 ELS는 매달 정해진 수익금을 지급할 뿐 더러, 만기에 만약 손실이 나더라도 이미 지급한 수익금이

있어 실제 손실 금액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LS에 재가입할 때 개별주식이 기초자산인 ELS는 피하고,

수익률이 좀 낮더라도 지수형을 선택하는 게 다소 안정적이다.

 

김씨가 싱글맘으로 실질적인 가장이기 때문에 자녀들이 독립할 수 있을 때까지 적정기간 사망보험금을

보장해주는 정기보험을 추가로 가입하기를 권유한다. 3억원 정도 사망보험금을 보장하는 경우 월 보험료는

15만원 정도 한다. 실손보험도 꼭 추가로 가입을 해야 한다. 65세 이상 되면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병원

이용이 빈도가 크게 늘어난다.

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월 평균 의료비는 25만원 내외, 65세 이하는 5만~6만원 정도이다.

노후에 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병원비 부담이 증가하면 경제적인 압박이 될 수 있으므로 입원하거나

통원치료 시에 비용을 실손보상으로 일부 병원비를는 실손보험은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암이나 성인병등

부족한 보장을 특약 형태로 채워 넣는 방식으로 하면 노후에도 김씨는 의료비 걱정은 덜 수 있다. 실손보험의

보험료는 월 10만원이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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